열심히 달려온 그 자리에
어느 새
저 너머에서 다시금
출발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돌아온 길 손으로 짚어보니
견뎌온 지금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잘 살아왔는지...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잘 넘긴 순간들에 안심의 긴 한숨을 짓고
살짝,,,다독이며 웃음지어 봅니다
다음에 찾아들 좋은 날을 향해
마음을 동여매고 다시금 출발선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한해 마음 먹은 일
잘 채워가시는지요
마지막 남겨진 12월 달력 한장
30일을 알알히 채워 좋은 날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요..
하하호호...
스리& 오늘의 커피는..들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