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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1-29
◀ANC▶
날이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환자가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해마다 12월에는 독감 유행이 크게 늘어나
아직 독감 예방접종 안 받으신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질병관리본부는 2주 전인
지난 15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소아 병원에는
고열과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독감 확진 환자도 초등학생 사이에서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평균 8.2명,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는 천 명당 19.7명까지 증가했습니다.
◀INT▶
김은진/ 내과 병원 원장
"소아를 중심으로 많이 번져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12월 초중반에 갑자기 확 환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예방접종 이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데까지
2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 유행시기인 12월 이전에 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이미 어린이와 65살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노인의 예방접종률이 70%를 웃도는데 비해 올해 첫 무료 대상인 된 임신부는 30%에도 못미처 접종률이 낮은 상황입니다.
◀INT▶
김정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임산부들은 아직까지 약간 선입견이 있어서 독감 예방주사를 안 맞으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오히려 임산부일수록 독감에 걸리면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또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 청소년들도 접종률이 매우 낮아 단체 생활에서 독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의료진들은 손 씻기 등 생활 속 위생관리와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날이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환자가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해마다 12월에는 독감 유행이 크게 늘어나
아직 독감 예방접종 안 받으신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질병관리본부는 2주 전인
지난 15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소아 병원에는
고열과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독감 확진 환자도 초등학생 사이에서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평균 8.2명,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는 천 명당 19.7명까지 증가했습니다.
◀INT▶
김은진/ 내과 병원 원장
"소아를 중심으로 많이 번져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12월 초중반에 갑자기 확 환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예방접종 이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데까지
2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 유행시기인 12월 이전에 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이미 어린이와 65살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노인의 예방접종률이 70%를 웃도는데 비해 올해 첫 무료 대상인 된 임신부는 30%에도 못미처 접종률이 낮은 상황입니다.
◀INT▶
김정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임산부들은 아직까지 약간 선입견이 있어서 독감 예방주사를 안 맞으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오히려 임산부일수록 독감에 걸리면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또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 청소년들도 접종률이 매우 낮아 단체 생활에서 독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의료진들은 손 씻기 등 생활 속 위생관리와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