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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삶의 터 바꾼다

2019.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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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27
◀ANC▶
구도심이 넓게 형성된 강릉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삶의 터를 바꾸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모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옛 도심인 옥천동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까지 250억 원이 투입돼,
중앙시장 일대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문화예술과 접목한 사업 등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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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릉시청과 우체국이 철거된 뒤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이 복원된 중앙동 일대.

[이음말 = 홍한표]
"이렇게 도심 기능이 쇠퇴하자 지난달
중앙동 일대가 새로운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2023년까지 194억 원을 들여
주민들을 위한 거점 시설 리모델링과
골목 상권 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INT▶ 김남옥 /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옥천동 도시재생 사업은 중심지형으로 해서
결국은 도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그런 사업이고
그리고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은 우리가 사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해서 도시활력을 불어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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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시재생의 미래와 비전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논의 마당이 마련됐습니다.

강릉에는 포남동과 성덕동, 홍제동 등
아직 낙후된 옛 도심이 넓게 자리잡고 있고,

재개발보다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환경,
창업 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이
새로운 정책적 대세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동은 / 강릉시 도시재생과장
"경제형이면 경제형, 상업형이면 상업형, 아니면 주거지형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지역에 맞게끔 콘셉트를 입혀서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해서..."

도시재생은 경제적 쇠퇴가 심각한 지역은
경제기반형과 중심시가지형으로 살리는 한편,

우리 동네라는 자긍심을 키우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조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INT▶ 이원교 / 일본 도시재생 전문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 그리고
의견의 목소리를 내기 쉬운 분위기 조성,
그런 것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동체가 함께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안목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도시재생, #중앙동, #옥천동,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