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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원랜드 태백지역 투자사업 16년 만에 변경

태백시
2019.11.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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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26
◀ANC▶
강원랜드가 태백지역을 위해 투자하기로 한
사업이 16년 만에 상호 협약을 통해
조정됐습니다.

그동안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갈등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은 어떨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원랜드와 태백시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강원랜드가 태백시의 발전을 위해
이런저런 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공식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협약한 사업은 4가지, 먼저 슬롯머신 제조
공장을 태백시에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노인요양사업은 일단 80병상으로 시작하되
수요가 늘어나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 직원 숙소 건립도 추진하고,
청소년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신사업은
타당성이 확보되면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INT▶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강원랜드와 관련된 태백시 지역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태백시는 실천과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INT▶류태호 태백시장
"이제는 16년 동안 제대로 하지 못 했던 것들, 하나하나 좀 실천을 하고 제대로 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오늘 이 협약을 하는 중요한 내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3년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와 6건의 사업을 약속했습니다.

회사를 설립해 직접 운영하거나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자본을 투자하겠다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초라한 실적을 보이다가 청산을 앞두고 있고
안전체험테마파크 민자 참여 등은 전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갈등을 겪다가 이번에
사업내용을 변경하고 새로 추진하기로 약속한 겁니다.

양쪽은 신규 사업의 공사가 시작되는 등
가시적인 진전이 확인되면 2003년 합의는 없던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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