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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군 경계철책 3단계, 강원도 부담 크게 줄어

2019.11.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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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25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3단계 사업에
강원도와 시·군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ND▶
강원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이달 초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3단계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통보하고,
많은 예산이 드는 대체감시장비 구입과 설치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시군은
대체장비 설치 이후
철책 철거와 정비 등만 맡으면 됩니다.

3단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방부가 123억 원 정도로,
강원도와 시·군에서는 1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해안 군 경계철책 183.6km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92km가 철거되고,
3단계 사업으로 38.85km가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