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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1-16
◀ANC▶
강릉시청 축구단이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K3 리그에 편입돼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이후에는 리그 참가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셔널리그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릉시청 축구단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상대인 경주한수원을
누르고 통합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올해를 끝으로 내셔널리그는 없어지면서
강릉시청은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팀이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K리그1부터 6부, 7부
까지 계열화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내셔널리그 팀들을 내년 시즌부터 K3에
편입시키기로 했습니다.
세미 프로 리그인 K3리그에 참여하려면
축구팀을 법인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예산이 더 들어가기에 강릉시청의 경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협회가 내년 시즌까지는 법인 설립
조건을 유예해주기로 해 강릉시청의 K3리그
참가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INT▶최해규/강릉시 체육과장
"내년에 타 시도 내셔널리그 팀들과 마찬가지로 저희 축구단도 K3리그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음말=배연환))
"이처럼 다음 시즌에는 K3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지만 이후 시즌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축구팀 해체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SYN▶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당연히 그게 되어야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당장은 어려우니까 유예 기간을 드리는 거고요. 그때 가서 안 된 팀들에 대한 심의가 따로 열리겠죠."
한편, 장기적으로 승강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K3리그에서 강릉시청이 계속 뛰게 된다면 강원FC와의 강릉더비도 성사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시청, #내셔널리그 우승, #K3리그 참가
강릉시청 축구단이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K3 리그에 편입돼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이후에는 리그 참가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셔널리그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릉시청 축구단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상대인 경주한수원을
누르고 통합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올해를 끝으로 내셔널리그는 없어지면서
강릉시청은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팀이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K리그1부터 6부, 7부
까지 계열화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내셔널리그 팀들을 내년 시즌부터 K3에
편입시키기로 했습니다.
세미 프로 리그인 K3리그에 참여하려면
축구팀을 법인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예산이 더 들어가기에 강릉시청의 경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협회가 내년 시즌까지는 법인 설립
조건을 유예해주기로 해 강릉시청의 K3리그
참가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INT▶최해규/강릉시 체육과장
"내년에 타 시도 내셔널리그 팀들과 마찬가지로 저희 축구단도 K3리그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음말=배연환))
"이처럼 다음 시즌에는 K3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지만 이후 시즌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축구팀 해체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SYN▶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당연히 그게 되어야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당장은 어려우니까 유예 기간을 드리는 거고요. 그때 가서 안 된 팀들에 대한 심의가 따로 열리겠죠."
한편, 장기적으로 승강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K3리그에서 강릉시청이 계속 뛰게 된다면 강원FC와의 강릉더비도 성사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시청, #내셔널리그 우승, #K3리그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