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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절반의 성공

강릉시
2019.1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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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15
◀ANC▶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일주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첫 영화제 치곤 많은 관객들이 찾았지만
보완, 개선해야할 점도 많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유명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을 밟는 것으로
시작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일주일 동안 32개 나라 73편의 영화가
도심 곳곳에서 상영됐습니다.

최인호 소설을 영화화한 고전 작품들이
오랜만에 관객을 찾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팝가수 밥딜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폐막작으로 상영됐습니다.

◀INT▶김한은/관객
"다른 영화제는 신작 위주이긴 한데 이번 영화제는 보관품이랑 신작 말고 주로 옛날 영화나 못 보던 영화들이 많아서 겸사겸사 바다도 볼 겸."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강연과 영화 관련 포럼, 백 인 감독의 백 초 길이 백 편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강릉국제영화제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찾아 성공적인 개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 27,200석 가운데 22,779명의 관객이 찾아 좌석 점유율이 83.7%에 달했습니다.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해 24차례나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화는 지역 어르신이나 학생들을 동원해 좌석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또, 관객이나 국내 주요 언론들의 관심을
끌만한 스타급 영화배우들을 직접 볼 수
없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직위원회는 첫 영화제에 대한 비판과 조언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영화제로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INT▶김홍준/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
"영화제의 규모나 범위를 확장시키는 것보다는 강릉이라는 도시의 분위기에 맞게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차별화하고요 무엇보다도 관광 휴양, 강릉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과 영화제가 적극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을.."

한편, 조직위는 지역 영화 3편에 대한
제작 지원을 하고, 내년 영화제에서 완성작을
상영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