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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해양 심층수 국제 전문가 고성에 모였다

고성군
2019.11.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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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14
◀ANC▶
2019년 해양 심층수 국제심포지엄과
학술대회가 고성에서 열렸습니다.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국제 교류와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분무기처럼 뿜어져 나오는 물에서
뜨거운 수증기는 날아가고 소금만 남습니다.

수심 6백m에서 끌어올린 해양 심층수를
정제해 소금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연구개발에 들어가
지난해부터 눈소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INT▶박주용/해양 심층수 이용 기업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견학도 오고 있고 방문하고 있으며 고용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고 저희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반 소금보다는 비싸지만
나트륨이 적고 미네랄이 많아
최근 고객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음말=이용철 기자))
해양 심층수를 연구하고 이용하는 기관과
업체는 고성에만 20여 곳에 달합니다.

고성뿐만 아니라 양양과 동해, 경북 울릉도까지 해양 심층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해양 심층수를 통한 국제 교류와
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과 대만, 일본 등 4개국 해양 심층수
전문가들과 국내 유관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SYN▶이경일/고성군수
"해양 심층수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에 준공되는 해양 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심층수 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날에는 해양 심층수 활용의 역사와 해외
활용 사례 심포지엄과 학술발표가 진행됐습니다.

1881년에 시작된 해양 심층수 개발은
석유 자원의 대체재로 인식되면서 냉방과 양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SYN▶잔 워/
미국 호스트파크 최고 운영 책임자
"특히 열대지역에서 해양 심층수를 최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해수를 사용한 냉방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튿날은 해양 심층수 취수시설과 양식시설, 특화단지를 비롯해 연구시설과 교육시설에 대한 견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END▶
#해양_심층수, #국제심포지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