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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택시 엔진 교체만 여러 번, 불안한 운행

2019.1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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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1-10
◀ANC▶
강릉지역 택시 운전자들이
차량 엔진 결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같은 차종을 운전하고 있는데
보증기간이 끝나면서, 자비를 들여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김길남 씨!

지난 2013년 새 차를 구입해 현재까지 24만km를 탔는데 벌써 엔진을 6번이나 교체했습니다.

엔진 내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엔진오일도 빨리 줄어 엔진을 교체하지만
또 같은 현상이 되풀이된다고 주장합니다.

강릉의 개인 택시 가운데 90대 가량이
같은 차종인데
상당수가 소음이나, 엔진오일 조기 소진 등의 이유로 엔진을 교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김길남/ 택시 운전 기사
"킬로수가 어느 정도 넘어가니까 자부담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지금 제조사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차 자체에서 소리가 난다는 건 저희가 납득하기 힘들고요."

((이음말=배연환 기자))
"이처럼 차량에서 소음이 발생해 엔진을 여러 번 교체받는 등 운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제조사 측에서는 보증 기간이 끝난 차량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제조사 측에서는 운전 습관에 따라
엔진 내부에 탄소 가루가 쌓여 소음이 밝생하는 것이며 안전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운전 기사들은
제조사 측의 해명을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택시 기사들은 잦은 엔진교체라는 불편함과
수리비 부담을 갖고, 오늘도 불안한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END▶
#엔진결함,#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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