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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1-03
◀ＡＮＣ▶
속초시 북부권의 동명동 일대는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재개발사업도
부진한데요.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들어와
골목상권을 형성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네로 변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도로변 주택가
아파트 건축이 예정돼 있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해 곳곳에 건물이 방치돼 있습니다.
집안에는 깨진 유리창에 온갖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대규모 개발계획이 없는 시외버스터미널
뒤쪽의 주택가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음말=김형호))
그런데 몇년전부터 젊은이들이 들어와
음식점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면서
마을 분위기가 활기차게 바뀌고 있습니다.
당초 이곳은 술집과 여인숙 등이 모여 있던
유흥가였는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가게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전경옥(마을 주민):
"휴일에는 관광객이 아주 많이 와요. 전에는
별로 여기가 그랬는데 여기가 쓸쓸했는데,
지금은 바뀌어서 좋아졌어요."
2~3년사이 새롭게 문을 연 가게만도
20여 곳에 달합니다.
동네 가이드북을 만들고, 가게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벽화를 그리며 거리를 가꾸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승아(게스트하우스 대표):
"마을사람들과 같이 문화공연도 기획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는 젊은 친구들이 속초에 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침체된 도시마다 행정주도의 개발사업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요즘, 속초 한 동네의 골목
상권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최기복)
◀ＥＮＤ▶
#속초시외버스터미널, #골목상권, #속초게스트하우스, #속초관광
속초시 북부권의 동명동 일대는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재개발사업도
부진한데요.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들어와
골목상권을 형성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네로 변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도로변 주택가
아파트 건축이 예정돼 있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해 곳곳에 건물이 방치돼 있습니다.
집안에는 깨진 유리창에 온갖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대규모 개발계획이 없는 시외버스터미널
뒤쪽의 주택가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음말=김형호))
그런데 몇년전부터 젊은이들이 들어와
음식점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면서
마을 분위기가 활기차게 바뀌고 있습니다.
당초 이곳은 술집과 여인숙 등이 모여 있던
유흥가였는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가게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전경옥(마을 주민):
"휴일에는 관광객이 아주 많이 와요. 전에는
별로 여기가 그랬는데 여기가 쓸쓸했는데,
지금은 바뀌어서 좋아졌어요."
2~3년사이 새롭게 문을 연 가게만도
20여 곳에 달합니다.
동네 가이드북을 만들고, 가게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벽화를 그리며 거리를 가꾸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승아(게스트하우스 대표):
"마을사람들과 같이 문화공연도 기획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는 젊은 친구들이 속초에 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침체된 도시마다 행정주도의 개발사업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요즘, 속초 한 동네의 골목
상권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최기복)
◀ＥＮＤ▶
#속초시외버스터미널, #골목상권, #속초게스트하우스, #속초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