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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1-03
해상에서 떠 있던 공사 작업선이 높은 파도로 고정장치가 절단되며 좌초 위기에 빠져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인부 세 명을 구조했습니다.
◀END▶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기사문리 해군기지 앞 200m 해상에서 공사 작업선 600톤급 J호가 고정장치인 앵커 4개 가운데 3개가 끊어진 상태로 육지 쪽으로 밀리고 있다는 신고가 속초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헬기를 투입해 낮 12시 20분쯤 남성 3명을 구조했으며 오후 들어 바지선의 안전조치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