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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1-02
◀ＡＮＣ▶
헬기 사고 발생 사흘째를 맞아 어젯밤 발견된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이 확인된 데 이어 시신 두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헬기의 동체도 오늘 발견됐는데 해군과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먼저 한 뒤 동체를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안타까운 사고가 난 지 사흘째.
어젯밤 발견됐던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을 오늘 확인한 데 이어 시신 두 구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중앙구조본부는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사고 헬기 동체로부터 110m쯤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을 확인한 데 이어, 오전 10시쯤엔 어제 발견됐던 시신을 동체로부터 150m 떨어진 곳에서 확인했고, 낮 12시 30분쯤엔 동체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추가 확인했습니다.
해군은 발견된 시신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잠수사들이 수습하고 있으며 수습이 끝난 뒤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고 헬기 동체는 뒷 부분이 잘려 뒤집힌 상태로 프로펠러가 해저면에 닿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꼬리 부분은 동체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오늘 구조본부에는 실종자 가족이 구조상황을 제때 알기 어렵다며 항의 방문해 가능한 최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ＩＮＴ▶ 실종된 구조대원 아버지
"날씨 좋을 때 모든 인력과 장비를 다 투입해가지고 모든 바다에 빠진 사람들 끌어올릴 수 있도록..."
내일은 현장의 파도가 3m로 높게 이는 등 바다날씨가 나빠질 것으로 예보돼 대형 함정들의 해상수색은 가능하지만 무인잠수정이나 잠수사들의 수중 수색은 어려울 전망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ＥＮＤ▶
헬기 사고 발생 사흘째를 맞아 어젯밤 발견된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이 확인된 데 이어 시신 두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헬기의 동체도 오늘 발견됐는데 해군과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먼저 한 뒤 동체를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안타까운 사고가 난 지 사흘째.
어젯밤 발견됐던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을 오늘 확인한 데 이어 시신 두 구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중앙구조본부는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사고 헬기 동체로부터 110m쯤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을 확인한 데 이어, 오전 10시쯤엔 어제 발견됐던 시신을 동체로부터 150m 떨어진 곳에서 확인했고, 낮 12시 30분쯤엔 동체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추가 확인했습니다.
해군은 발견된 시신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잠수사들이 수습하고 있으며 수습이 끝난 뒤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고 헬기 동체는 뒷 부분이 잘려 뒤집힌 상태로 프로펠러가 해저면에 닿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꼬리 부분은 동체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오늘 구조본부에는 실종자 가족이 구조상황을 제때 알기 어렵다며 항의 방문해 가능한 최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ＩＮＴ▶ 실종된 구조대원 아버지
"날씨 좋을 때 모든 인력과 장비를 다 투입해가지고 모든 바다에 빠진 사람들 끌어올릴 수 있도록..."
내일은 현장의 파도가 3m로 높게 이는 등 바다날씨가 나빠질 것으로 예보돼 대형 함정들의 해상수색은 가능하지만 무인잠수정이나 잠수사들의 수중 수색은 어려울 전망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