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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릉 등명해변 철도 경관 펜스 설치 합의

강릉시
2019.10.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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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30
◀ANC▶
강릉 등명해변 철로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을 두고
주민들은 관광지 이미지를 해친다고
이의를 제기했었습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 아래
관광지에 어울리는 경관펜스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12월부터 강릉선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영동선 등명해변 구간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열차가 오가는 곳이지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방호 울타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철도공사가 울타리 설치를 추진하자
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시야가 가린다며
지난 8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권익위가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강릉시,
주민들과 석 달간의 조정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등명해변 철로 양쪽에 경관 펜스를 설치하되,
관광객의 통행이 잦은 100m구간에는 바다를 볼 수 있게 1.6m 높이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창원
/국민권익위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자체적인 안전기준이 있기 때문에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서 미관도 살리고 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충족시키는 차원에서 서로 합의에 이르게 됐습니다."

또, 차량이나 관광객들의 통행이 원할하도록
최대한 철로에 가깝게 펜스를 설치하고 건널목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관광지에 어울리고
안전도 지킬 수 있는 결정을 반기고 있습니다.

◀INT▶문형경/강동면 등명마을
"사람들이 막 넘어다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항상 불안하게 생각했는데 시각적으로 당분간은 저희들이 적응하기는 힘들겠지만 꼭 해야될 부분이라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X 운행에 따른 철도 분진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해변 접근성 대책은
찾지 못했습니다.

철도공사는 다음 달 중순부터 경관 펜스공사를 시작해 11월 말에 준공하고 12월 중순에 동해역 KTX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END▶
#강릉선KTX, #등명마을, #경관휀스,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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