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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0-29
◀ANC▶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까지 의무적으로 확대해야 하는데요,
도내 대학생들은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서,
공공기관은 인력 풀이 적어서
채용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혁신도시법에 따라, 작년부터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됐습니다.
(C.G) 작년 18%였던 의무 고용률은 올해 21%,
2022년에는 30%로 매년 3%씩 증가합니다.
도내 대학생들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관련 수업이나 직무 경험 등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고,
공공기관이 내건 인턴이나 근무 경력자 우대
조건에 경쟁력도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서영 / 강원대학교
"직무 경험사항을 중요시하다 보니까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경력직이 많이 채용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같이 갓 졸업한 학생한테는 경쟁력이 없어서.."
((이음말=김진아 기자))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야 하는 공공기관들도 특수 직종이나 관련 분야 채용 인력 풀이
적어 채용에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강원도, 원주시는
채용설명회는 물론,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와
공공기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을
실시해 채용을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
◀INT▶ 최문순 도지사/
강원도지역인재채용협의체 위원장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한 교과 과정을 따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가려면
어떤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작년, 원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9%로 꽤 높았지만,
채용 비율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워낙 많아
실제 고용인원은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지역인재를 아예 뽑지 않았고,
건강보험공단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용 인원은 한자리 수에 그쳤습니다.
강원도는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제외 조항을 축소하거나 없애는
법령 개정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까지 의무적으로 확대해야 하는데요,
도내 대학생들은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서,
공공기관은 인력 풀이 적어서
채용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혁신도시법에 따라, 작년부터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됐습니다.
(C.G) 작년 18%였던 의무 고용률은 올해 21%,
2022년에는 30%로 매년 3%씩 증가합니다.
도내 대학생들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관련 수업이나 직무 경험 등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고,
공공기관이 내건 인턴이나 근무 경력자 우대
조건에 경쟁력도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서영 / 강원대학교
"직무 경험사항을 중요시하다 보니까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경력직이 많이 채용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같이 갓 졸업한 학생한테는 경쟁력이 없어서.."
((이음말=김진아 기자))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야 하는 공공기관들도 특수 직종이나 관련 분야 채용 인력 풀이
적어 채용에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강원도, 원주시는
채용설명회는 물론,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와
공공기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을
실시해 채용을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
◀INT▶ 최문순 도지사/
강원도지역인재채용협의체 위원장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한 교과 과정을 따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가려면
어떤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작년, 원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9%로 꽤 높았지만,
채용 비율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워낙 많아
실제 고용인원은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지역인재를 아예 뽑지 않았고,
건강보험공단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용 인원은 한자리 수에 그쳤습니다.
강원도는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제외 조항을 축소하거나 없애는
법령 개정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