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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0-29
◀ANC▶
전국대학노조 강원관광대학 지부가
파업을 벌인 지 석달이 됐습니다.
노조는 이사장과 총장의 독선적 운영으로
학교가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90일 동안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대학노동조합 강원관광대학 지부가
사학 적폐 청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8년 동안 강원관광대의 보복성 인사조치가
무려 100여 명에 달하고,
재학생 충원율 조작,
사회복지사 자격증 허위 발급 혐의 등으로
강원지방경찰청과 태백경찰서의 내사를 받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사장과 총장의 자녀를 특별 채용하거나,
규정에도 없이 신규 직원이나 교원을
채용하거나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형태 / 전국대학노동조합
강원관광대학 지부장
"저희 대학을 종합 감사를 위해서 기초조사를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채용됐다. 누구 누구다. 그걸 알고 있었냐 그런 얘길 하셨어요."
이는 국정감사 기간 박용진 의원이 입수한
'교육부 감사결과 보고서'에서도
고스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관계자 등도 참석해,
이제부터라도 이사장과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노조와 대화의 창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백선기 / 전국대학노동조합 위원장
"하루라도 빨리 총장이 노동조합과 만나서
정상화를 위해서 자리에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는 말씀드리고..."
강원관광대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대학 책임자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 의원은
강원관광대 등 4개 사립 대학을
비리 사립 대학으로 규정하고,
교육부 종합감사 착수와
임시이사 파견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강원관광대, #노조, #파업, #국정감사
전국대학노조 강원관광대학 지부가
파업을 벌인 지 석달이 됐습니다.
노조는 이사장과 총장의 독선적 운영으로
학교가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90일 동안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대학노동조합 강원관광대학 지부가
사학 적폐 청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8년 동안 강원관광대의 보복성 인사조치가
무려 100여 명에 달하고,
재학생 충원율 조작,
사회복지사 자격증 허위 발급 혐의 등으로
강원지방경찰청과 태백경찰서의 내사를 받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사장과 총장의 자녀를 특별 채용하거나,
규정에도 없이 신규 직원이나 교원을
채용하거나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형태 / 전국대학노동조합
강원관광대학 지부장
"저희 대학을 종합 감사를 위해서 기초조사를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채용됐다. 누구 누구다. 그걸 알고 있었냐 그런 얘길 하셨어요."
이는 국정감사 기간 박용진 의원이 입수한
'교육부 감사결과 보고서'에서도
고스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관계자 등도 참석해,
이제부터라도 이사장과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노조와 대화의 창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백선기 / 전국대학노동조합 위원장
"하루라도 빨리 총장이 노동조합과 만나서
정상화를 위해서 자리에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는 말씀드리고..."
강원관광대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대학 책임자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 의원은
강원관광대 등 4개 사립 대학을
비리 사립 대학으로 규정하고,
교육부 종합감사 착수와
임시이사 파견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강원관광대, #노조, #파업, #국정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