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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울산바위, 고성지역 관광자원화 개발염원

고성군
2019.10.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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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26
◀ANC▶
설악산 울산바위는 도심지에서 가까운
설악권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울산바위 관할구역은 대부분 고성지역인데도 속초에서만 접근할 수 있어
탐방로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명승 제 100호인 설악산 울산바위,

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서 있는 모습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울산바위는 속초와 고성 경계, 미시령쪽에
가까이 있는데,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쪽에만 개설돼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고성지역에서 울산바위로 갈 수 있는 길의
시작점입니다. 현재 출입이 금지돼 있는데
몇 년전부터 탐방로를 개설해야 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울산바위 면적의 2/3가량이 고성군 관할이고, 미시령 터널개통으로 관광이 침체되고 있어
울산바위를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고성주민들은 2017년부터는 미시령에서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등반대회를
매년 가을철에 열고 있습니다.

◀INT▶이동환 (고성군 토성면번영회장)
"속초북부 고성남부쪽의 좋은 관광프로그램,
울산바위라는 큰 랜드마크가 중심이 돼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현재는 울산바위 동쪽 봉우리에만 갈 수 있는데, 고성쪽에 탐방로가 개설되면 서쪽 봉우리에서 새로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우려와
기존 관광상권의 변화, 기반시설 확충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고성쪽 울산바위 관광개발은 공감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최기복)
◀END▶
#울산바위, #설악산관광자원, #미시령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