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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도정질문, 알펜시아. 미시령 터널 비판

2019.10.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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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24
◀ANC▶
올해 도정질문에서도
알펜시아 매각과 미시령 터널 운영문제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알펜시아 매각 작업의 경우 허점이 많고,
미시령 터널은 계약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정질문 사흘째 알펜시아 매각 작업이
매우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식 의원은 지난해 강원도가 매각 작업을
추진한 한 업체를 검색한 결과
1조원 알펜시아를 살 수 있는 기업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1조원짜리 알펜시아 매각 작업을
사실상 특정인이 책임지고 있는 것이 옳은 일이냐며, 전문 회계 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SYN▶김경식/강원도의원
"하기 어려우면 (지방계약법상) 전문 회계법인
에 위탁하라고... 너무 당연한 생각같은데,
그간 추진 방법에 그런 방안이 포함돼 있지 않
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미시령 터널과 관련한 비판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터널 운영사와의 계약서에 따라
통행량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최소 운영 수익을 보장해주도록 돼 있는데,
계약 기간인 2036년까지 추가 지출이 예상되는 금액은 3천 5백억원 정도입니다.

도민 세금으로 민자 고속도로 운영사의
손해를 보전해 줘야 하는 겁니다.

불평등 계약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강원도는 불평등 계약임을 인정했습니다.

◀SYN▶최문순 강원도지사
"계약 자체가 빠져나갈수 없게 돼 있습니다. 소
송을 할 수가 없게 아주 치밀하게 돼 있고.. 우
리는 그 당시에 그런 걸 잘 몰라서 굉장히 엉성
하게 해 왔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초 교통연구원에 맡긴 용역 결과가 나오면운영사인 국민연금공단과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협상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몇년째 뾰족한 답이 없는
강원도의 초대형 사업 2개.

해답을 찾지 못하는 동안 도민의 혈세 먹는 하마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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