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R)공무직 파업에 대체인력 투입 논란

2019.10.22 20:40
69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10-22
◀ANC▶
원주시에서는 공무직 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업무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일부 현장에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있는데, 노조는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주시 공무직 노조 파업이후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수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용객들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직원은
수영 강사가 아닌 타 부서에 근무하던 공무원.

원주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해 투입한 것입니다.

노조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대체 투입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한광식 / 원주시공무직노조지부장
"전문 강사가 아닌 공무원 동호회원들에게 안전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해서 수영장을 오픈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원주시는 파업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재수 / 원주시 총무과장
"수영장에 일 8백명 정도의 시민들이 방문을 하시는데, 부득이하게 22일 간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관리과에서는 공무직들이 담당하던
제설 준비업무를 특정 업체에 맡겼다가,
노조가 불법대체근로라며 고용노동부에
고발하자,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습니다.

농기계임대, 방문간호 등 민원 현장 곳곳에서
공무직 파업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파업이유를 알리는 등
원주시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S/U)공무직 노조의 파업이 4주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주시와 노조간 입장차는
여전해,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