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 도로 위 '스텔스' 차량 "다 잡는다"

2019.10.22 20:40
48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10-22
◀ANC▶
야간에 조명을 끄고 다니는 차량 때문에
놀라신 경험 있으셨을텐데요.

야간이거나 터널 구간에서는
낮에도 항상 조명을 켜야하는데,
이를 어기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이 많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경찰과 함께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VCR▶

칠흑 같은 어둠 속 서울양양고속도로,

앞서가던 택시가 갑자기 방향을 틉니다.

1차로에는 조명을 켜지 않은
화물차가 정지해있습니다.

반사판은 가까이 접근해야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상황.

뒤따르던 운전자도
택시를 피하려다 결국 화물차와 충돌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명을 켜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인데,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S-U) 야간에는 물론이고 낮에도
터널 안에서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야 합니다.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경찰과 함께 직접 고속도로 차량을 점검해봤습니다.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터널 안에서
조명을 켜지 않은 화물차가 적발됩니다.

◀SYN▶
"전조등 켜세요!" (추후)

곧바로 터널 안에서
또 다른 스텔스 화물차가 적발됩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모두 끈데다,
화물차면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반사판도 없이
터널 안에서 저속주행을 합니다.

◀INT▶
스텔스 화물차 운전자
"알고는 있었다" (추후)

특히 터널에서는 밤보다 낮이 더 위험합니다.

터널을 진입할 때 햇빛과 터널 조명이 겹쳐
차량이 보이지 않는데다 화물차는 속도가 느려
추돌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
심기원/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부대장
"화물차 위험하다" (추후)

올해 들어 도내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스텔스' 차량은 모두 만 이천여 대.

강원 지역 고속도로는 특히 전국에서 터널이 가장 많아 조명 점등에 항상 유의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