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라디오 가든 방송 시간이 저녁 6시5분부터 8시까지 진행후 부터는 좀 늦게라도 방송을 들어도 들을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적당히 사람들 만나서
저녁을 해결하고 술 한 잔 걸치고 집으로 와도 언제나 들을 수 있다는 게 가든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 좋습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약속이 있을때는 가든시간에 귀 기울이지 못할때가 종종있어 가든시간 중반쯤이나 후반부에 들을 떼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문자 보내고 가든과 같이하며 좋은 노래 잘 들으며 함께 하곤 합니다.
아무튼 변함없는 라디오 가든 애청자가 틀림이 없죠?ㅎㅎㅎ
더워서 죽겠다고 난리를 쳤었던 적이 어제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조석으로 피부에 와 닿는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함을 넘어서 춥기까지 합니다.
가을도 어느새 깊게 물들었습니다. 엇그제 모임에서 오대산 월정사를 경유해서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의 내음을 느끼기위해 선재길을 다녀 왔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차도 길도 다 막혀 겨우 다녀 왔습니다. 저는 강원도 사람들이 모두 다 여기에 와 계시는지 알았습니다.
아무튼 올 가을 멋진 단풍 눈에 담고 가슴에 넣고 왔습니다.
라디오 가든 애청자 여려분 !!!!
가을과 함께 늘 행복 하시고 올 한해 동안 땀 흘리시고 수고 하신 만큼 풍성한 수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가까은 산이라도 한번 다녀 오세요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까지 편안 해 질 겁니다.
가든 모든 가족 여려분!
설렁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도 언제나 즐겁게 삽시다.
가든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늘 응원합니다.
노래 신청 합니다.
이종영의 "너" 오랜만에 듣고 싶습니다.
PS/방송 날짜 알려 주시면 약속 겹치지 않도록 일정 조정하여 꼭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