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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0-18
◀ANC▶
단풍철이면 많은 탐방객들이 산을 찾아
가을을 즐기는데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큰 부상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지난 15일 설악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SYN▶
"현장 도착, 사고자 현 위치 제2쉼터 상향 100미터 지점 119 공유 바랍니다. "
등산객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구급대도 출동했지만,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탐방객들이 몰리는데
그만큼 사고 발생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전체 산악 사고는 711건 발생했고 사망 사고 15건 가운데 단풍철인 10월과 11월에 30%에 가까운 4명이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산행 코스를 정하고
일찍 해가 지는 것을 고려해 산행 시간을
조절할 것을 조언합니다.
◀INT▶김기창/설악산 중청대피소 분소장
"준비 없이 가볍게 산행을 올라오시는데 올라오시면 추운 날씨에 몸이 경직되는 거죠 경직되면 무릎 부상이라든가 근육 경련이라든가 이런 것도 많이 오고 몸에 무리가 오다 보니까 탈진을 동반한 저체온증이 돼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복이 필요하고
혹시 모를 조난에 대비해
비상 식품과 장비 등을 챙기는 한편
신고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119신고앱을
스마트폰에 미리 깔아둘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END▶
#설악산, #가을 산행 주의점, #119신고앱
단풍철이면 많은 탐방객들이 산을 찾아
가을을 즐기는데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큰 부상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지난 15일 설악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SYN▶
"현장 도착, 사고자 현 위치 제2쉼터 상향 100미터 지점 119 공유 바랍니다. "
등산객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구급대도 출동했지만,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탐방객들이 몰리는데
그만큼 사고 발생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전체 산악 사고는 711건 발생했고 사망 사고 15건 가운데 단풍철인 10월과 11월에 30%에 가까운 4명이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산행 코스를 정하고
일찍 해가 지는 것을 고려해 산행 시간을
조절할 것을 조언합니다.
◀INT▶김기창/설악산 중청대피소 분소장
"준비 없이 가볍게 산행을 올라오시는데 올라오시면 추운 날씨에 몸이 경직되는 거죠 경직되면 무릎 부상이라든가 근육 경련이라든가 이런 것도 많이 오고 몸에 무리가 오다 보니까 탈진을 동반한 저체온증이 돼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복이 필요하고
혹시 모를 조난에 대비해
비상 식품과 장비 등을 챙기는 한편
신고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119신고앱을
스마트폰에 미리 깔아둘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END▶
#설악산, #가을 산행 주의점, #119신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