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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올림픽 현장에서 배우는 올림픽 정신

2019.10.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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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6
◀ANC▶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올림픽 가치를 배우는 스포츠 캠프가
열렸습니다.

내년부터는 도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가 대표 선수들이 시속 80km의 속도로
점프대를 도약해 화려한 비행을 선보입니다.

스키점프를 눈 앞에서 처음 본 학생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점프대 아래 잔디밭에서는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나무 블록을 옮깁니다.

◀INT▶이경준 / 강릉 명륜고
" (블록을) 들기가 여러 명이서 해야 돼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친구들이랑 같이하니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이 올림픽 현장에서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 가치를 배우는
스포츠 캠프가 열렸습니다.

도내 6개 학교에서 모인 백여 명의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시설을
오가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게 됩니다.

◀INT▶강태호 / 평창 봉평중학교
"저희 동네에서 올림픽이 열렸는데, 잘 몰랐어
요. 근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많이 알게 될 것
같아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진로특강,
성화봉송 체험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 등
올림픽이 남긴 유산의 가치도 배우게 됩니다.

◀INT▶ 유승민 이사장 / 2018 평창기념재단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올림픽 가치와 환경
을 교육함으로써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생각하게 될 것
이고요."


내년부터는 도내 2만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모두 참여하고, 향후에는
전국으로 확대시킨다는 구상입니다.

(S/U)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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