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연은 어젯밤 꿈 속에서 20대 후반의 남자분이 저를 찾아왔어요
깊게 생각해보니까 28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의 담임선생님이셨던 홍우민 선생님이셨더라구요
선생님이 세상 떠나던 봄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렸고 저는 그 날 대성통곡 했답니다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흐르네요ㅠㅠ
이젠 모든 것이 변하고 저는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지만 단 한가지 변하지 않은 건 저는 홍우민 선생님의 1학년 달반 제자 입니다
홍우민 선생님! 하늘나라에 잘 쉬고 계시죠?
저를 비롯해서 2004년 옥계초등학교 1학년 달반 애들 하늘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방탄소년단의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