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도
열차 운행이 잇따라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주말을 맞아 춘천-용산 간 ITX 청춘은 60회 운행에서 35회,
강릉-서울 간 KTX 강릉선은 52회 운행에서
34회로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일반열차에서 중앙선 무궁화호는 오늘 하루
12회, 태백선은 8회, 영동선은 6회로
감축 운행해 평상시에 비해 30% 정도
운행횟수가 줄었습니다.
내일(13)도 도내 열차 운행률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