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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백 미래학교 관계자, 검찰 기소의견 송치

태백시
2019.10.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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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1
◀ANC▶
지난해 장애인 제자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태백 미래학교 지원 문제와 관련해
관계자 10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학교가 불법 기숙사 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도, 이를 방치했다는 혐의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교사에 의한
장애인 제자 성폭행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태백미래학교.

이후 재단이 물러나고
학교가 공립으로 전환하며
파문은 일단락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태백미래학교가
사립 학교이던 시절 보조금 횡령이나
불법 기숙사 문제 등을 놓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경찰은 지난 5월 강원도교육청에 이어 태백시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결국 강원도교육청 장학관을 비롯한
교육 공무원 4명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습니다.

태백미래학교가 교실을 개조해
불법 기숙시설로 활용한 것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했다는 겁니다.

◀SYN▶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범죄 혐의도 입증이 된 것도 아니고, 수사 진행중인 사항이라 저희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떤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또, 태백미래학교 전 교감 등
학교 관계자 6명도 횡령 등의 혐의로
역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두 달여 동안 태백미래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여
업무상 횡령과 회계 부정 등을 적발해
학교 관계자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태백미래학교, #불법기숙사, #검찰기소의견, #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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