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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0-10
고성 앞바다에 설치된 인공어초의 40% 이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D▶
이양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고성군에 설치된 인공어초 5,094개 가운데
40.6%인 2,395개가 파손되거나 매몰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성면 천진리 140개, 죽왕면 문암1리 100개 등 373개는 1m 이상 묻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또, 인공어초 46개를 대상으로 한 잠수 조사 결과 23곳에서 폐기물 1,098kg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후 관리가 부실한 인공어초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