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이후 강원도는 접경지역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어제부터 인제와 양구지역 8개 민통선 통문에 차량소독기를 설치했으며
군 제독차량 16대와 소독차량 18대를 동원해 접경지역 하천과 도로변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철원지역 민통선 통문에 대인소독기 6대를 설치하는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돼지열병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