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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어촌 뉴딜사업 경쟁 치열, 어디가 될까?

일반
2019.09.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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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27
◀ANC▶
낙후된 어촌시설을 현대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년도 어촌뉴딜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9곳이 응모했습니다.

전국 250곳의 후보지 가운데
연말까지 100곳의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인데
다음 주부터 해양수산부의 현장 평가가
시작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양군 현북면의 지방어항인 기사문항.

서핑명소로 알려져 많은 동호인이 몰리고 있고
해삼과 함께 20여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무인도 조도가 있습니다.

양양군이 기사문항 일대에 어촌체험센터와
전망대, 38선 평화의 길 등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구상하고, 어촌 뉴딜사업에 응모했습니다.

◀INT▶ 홍성삼/양양군 해양수산과장
"노후된 어항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어촌 체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낙후된 어촌 지역 개발을 위한 사업을 주 구성 요소로 해서.."

삼척시 근덕면의 지방어항인 초곡항.

해안 경관이 뛰어나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했고, 인근에는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용굴 촛대바위길이 개장했습니다.

삼척시는 맛과 체험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는 초곡을 주제로 다양한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홍진표/삼척시 해양수산과장
"초곡 용골 촛대바위길과 황영조 기념관을 연계한 복합 해양 생태 체험 시설, 푸드 마켓, 옥상정원, 복합 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음말=이웅 기자))
이처럼 어촌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 뉴딜사업에 도내에서는 9곳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강릉 정동-심곡 지구, 양양 후진항 등
동해시를 제외한 동해안 5개 시·군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주부터 후보지들에 대한
현장 실사를 벌이고, 종합 평가를 거쳐
연말에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들은 사업 선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100곳을 선정할 예정인데 250곳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2022년까지
어촌 뉴딜 사업지 13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어서 동해안 시·군들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어촌 뉴딜사업, #경쟁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