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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축제 취소 잇따라.. '한우축제는 예정대로'

일반
2019.09.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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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26
◀ANC▶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일 확산되면서
축산 관련 축제는 물론, 관광객이 모이는
가을축제들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횡성 한우축제도 개최 여부에 관심이 많은데
횡성군은 문화 행사로만 이루어져
예정대로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모임과 행사 외에도,

축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축산인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돼지열병 확산 추세에 따른 선제 조치입니다.

그럼에도 횡성한우축제는 예정대로
다음주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축산인도 없고, 살아있는 가축도 없는
문화 먹거리 축제라는 이유에섭니다.

축종별로 참여하기로 했던 축산인들의
홍보 행사도 제외시켰다며,

서울에서 한우탈을 쓰고 대대적인 축제
홍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INT▶ 채용식 이사장 / 횡성문화재단
"도내 다른 지자체 축제 취소된 건이 없고요,
15억원 이상 투자됐고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개최되는게 당연"

하지만 축산 관련 종사자가
한우 발골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축산기업중앙회가 한우를 판매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횡성과 달리 발병지역과 거리가 먼 울산은
비슷한 시기에 개최 예정이던 한우 불고기 축제와 한우 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충남 홍성도 대표 특산물축제와 다음달
한우축제를 취소했고,

축산과 관련이 없는 가을축제까지도
방문객들이 행여나 병을 옮기지 않을까
막판까지 고심하다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SYN▶김동진 본부장/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저희가 1년 동안 큰 예산을 들여서 준비했지만 축산 농가들의 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음주 열릴 홍천 인삼명품축제도
인삼 판매 행사를 제외한 개장식과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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