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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 로맨스 스캠 피해금 인출책 구속

동해시
2019.09.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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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26
외로움을 이용한 로맨스 스캠 범죄가
강원도에서도 일어났습니다.
◀END▶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시에 사는 40대 여성이
SNS를 통해 연애 감정을 느낀 상대방에게
9,000여 만 원을 뜯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나아에 사는 선박 기술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성은
한국에서 같이 살 집을 구하겠다며
통관비용과 벌금비용 등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용산과 경기 양주에서
피해자가 보낸 돈을 찾으려던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저지른 주범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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