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투R)버섯 채취 사고 잇따라, 주의 필요=자막보강

일반
2019.09.25 20:40
52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9-25
◀ANC▶
삼척에서 버섯을 따러 갔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비슷한 사고가 반복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 하장면의 한 야산에서
73살 윤모 할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버섯을 따러 나갔다 연락이 끊겼고
경찰과 소방인력이 수색 끝에
하루 만에 찾았습니다.

◀INT▶김옥순/삼척시 하장면
"혼자 어제 9시에 갔대요. 어두워져도 안 오기 때문에 삼척시에 연락을 해서 밤새도록 불켜서 찾았나 봐. 못 찾고, 아침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고성에서 버섯을 따러
갔던 60살 조 모 씨가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이처럼 해마다 가을이면 버섯을 따러 산에
올라갔다 숨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혼자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고
버섯 채취에 몰두하다가 등산로나 임도를
벗어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에서는
산악안전사고가 모두 711건이 발생했는데
9월과 10월에 38%인 275건이 집중됐습니다.

등반사고가 대부분이지만, 야생버섯 등
임산물 채취도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INT▶장충열/강릉소방서 119구조대장
"버섯 채취 시에 주의할 점은 산속은 해가 짧기 때문에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벌쏘임이나 뱀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극적인 향수나 옷차림을 자제하면서 목이 긴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소방 당국은 또,
산에 오를 때에는 스마트폰을 꼭 지참하고
나홀로 산행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버섯 채취, #사고, #119신고앱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