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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폐광지역 '이색 간이역', 관광명소 추진

일반
2019.09.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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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23
◀ANC▶
남] 폐광지역에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름만 남은 간이역이 적지 않습니다.

여] 태백과 정선에서는 간이역들을
추억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루 평균 승객이 10명 안팎인
작은 간이역이었던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

하지만 5년 전 산타마을을 조성한 뒤에는
해마다 10만 명 넘게 다녀가고 있습니다.

폐광지역에도 간이역을 활용해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레일바이크 명소로 유명한
구절리역에, 지난해 가상현실과 모노레일을
결합한 벅스랜드를 개장했습니다,

정선역과 나전역 앞에는 올해 말까지
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펼칩니다.

◀INT▶ 서건희 / 정선군 문화관광과장
"정선선에 있는 간이역사가 근현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고, 또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 체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태백시는 정선군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내륙권 발전 선도사업에 선정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은 간이역을 추억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태백역은 소인국 테마파크를,
철암역에는 출렁다리 등을 조성하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55미터 추전역에는
산악 탄광 열차 기념관을 세울 계획입니다.

◀INT▶ 황원규 / 태백시 지역개발과장
"V-train이나 O-train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정선의 A-train과도 연계할 수 있고, 또한 태백역 같은 경우에는 지역 도심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선군은 정선역과 아우라지역 등에
열차체험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업비 193억 원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국비 확보와 관광 명소화
전략 발굴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폐광지역, #간이역, #백두대간문화철도역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