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일장 박람회 시작, 다채로운 정선 가을축제

◀ＡＮＣ▶
남]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요즘 정선에서는
전국의 5일장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 민둥산 억새꽃 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정선군이 마련한 가을 축제를 만나 봅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80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수 전통시장마다 내놓은 특산품에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즐겁고,

대표 먹거리 장터에는 전국의 명품 음식들을 즐기려는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ＩＮＴ▶ 김성주 / 관람객
"먹을 것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젖갈이랑 그다음에 여기 많이 없는 해산물 같은 것, 생선 같은 것도 살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가
오늘(20)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를 시작으로,
정선의 가을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여성과 육아,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정선의 두 번째 여성영화제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에서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ＩＮＴ▶ 손정자 /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관객분들이 응원이 보탬이 된다면 작지만 재미있는 영화제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는 27일에는 은빛 가을 여행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다음 달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꽃의 군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정선아리랑제와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이 펼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ＩＮＴ▶ 최승준 / 정선군수
"아름다운 정선의 자연 풍광과 정선 5일장,
그리고 축제장을 찾으셔서 정선아리랑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사과 주산지로 부상한
정선 임계지역에서는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사과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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