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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속초항 북방항로 여객선 확보, 내년 취항목표

속초시
2019.09.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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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18
◀ANC▶
남) 속초항 북방항로가 중단된 지 5년이 넘은
가운데 최근 항로 재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여) 선사측이 확보한 선박이 속초항에 입항했는데, 내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여러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본에서 운항하다 최근 국내 선사가 소유하게 된 선박입니다.

'한창강원호'라는 이름의 여객선은 만 7천톤급으로 여객 6백여 명과 컨테이너 화물 300여개를 실을 수 있습니다.

선사측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박수리를 거쳐 상반기에 본격 취항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최승환 한창해운 대표
"1년이내에 손익분기점을 맞추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만약에 사업이 안정화되면 선박수도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속초항 북방항로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관광객과 화물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러시아는 2회, 일본은 1회 정기 운항합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하지만, 세부적인 운항 계획을 비롯해 여객과 화물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일본 마이즈루와 러시아 슬라비안카, 블라디보스톡을 기항지로 잡고 있는데,

기존 동해항에서 일본과 러시아를 다니고 있는 DBS크루즈와 항로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창강원호는 블라디보스톡 노선은 여객은
가지않고, 일본 화물만 수송할 계획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란 입장입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평화 크루즈와도 연관된 여객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속초시입장에서 모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지난 2000년 동춘항운으로 시작된 속초항 북방항로는 지난 2014년 이후 중단된 상태입니다.

5년여 만에 추진되는 북방항로가 환동해권
새로운 해상교류의 루트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END▶
#속초항, #북방항로, #환동해권, #한창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