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오후의 발견, 리디님께 드리는 가을 쪽지.

사연과 신청곡

19-09-18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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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새삼스럽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음악 분야는 잘 몰라서,
음악에 마음과 메시지를 담아서 전달한다는
그런 멘트같은 멋짐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 사연이나 신청곡을 들려주는 시간이나
시점을 보면...
리디가 브랜든을 배려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문득문득 종종 받습니다.

굳이 금전적으로 환산하자면 적은 금액이 아닌
초 단위의 귀중한 순간순간들.
(아, 돈 얘기는 괜히 했나요.)

소중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리디의 배려가 느껴지는 사연과 음악 소개.
저에게는 돈육세트나 호텔 숙박권보다 더 소중하고 값비싼 선물입니다.

별것 아닌 내용이지만
그래도 한번쯤 표현은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