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투R)선거구 조정, 속초고성양양 촉각

속초시
2019.09.09 20:40
65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9-09
◀ANC▶
남) 국회의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에 따라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의 선거구 조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 도내에는 현재도 5개 시·군이 묶인 공룡선거구가 2개나 되는데, 속초고성양양 지역이 도내 정계 개편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에는 5개 시군이 묶인 2개 선거구가 탄생했습니다.

인구 기준을 미달한 횡성·홍천 선거구가
분열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c/g)횡성군은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로
홍천군은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편입된 겁니다.

지역 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이 컸고,
구역이 넓어 현재도 국회의원이 지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개편논의가 이뤄지면서, 속초고성양양 지역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패스트 트랙안을 적용하면, 선거구를 총족하기 위한 최소 인구기준은 15만 명으로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의 인구는 현재 13만
여 명으로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INT▶ 정준화(설악권 연합번영회장)
"역사성도 맞지 않고, 생활여건도 맞지 않습니다. 지금 지역주민들은 지금 그대로 현 선거구대로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c/g) 고성군을 접경지역 선거구에 묶거나
양양과 속초를 강릉 선거구와 통합한다느니
말이 무성합니다.

지역주민들은 기존의 정체성을 흔들지 않는
선에서 선거구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INT▶이양수 국회의원(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생활권 문화권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한 게리맨더링식의 지역구 조정이 되는 건 결사적으로 막을 것이고, 문화권 생활권도 인구수 못지 않은 중요한 조건으로 지역구 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조정에 따라
도내 다른 선거구의 판도도 바뀔 수 있어
도내 정가도 국회의 선거구 조정논의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END▶
#선거구조정, #속초고성양양선거구, #선거구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