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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군 최초 여군 드론 배틀팀 '백호 나르샤'

2019.09.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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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05
◀ANC▶
남) 여군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36사단 여군들이 드론전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여) 남군 위주인 육군참모총장배 드론경연대회를 준비하는 훈련이어서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참호 밖으로 적의 드론을 밀어 냅니다.

참호 안에 더 많은 드론을 남긴 팀이 이기는 겁니다.

진지를 차지하려는 드론이 격렬하게 충돌합니다.

진지에 5초 이상 머무르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육군 최초의 여군 드론배틀팀 '백호 나르샤' 소속 여군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INT▶ 조희 중사 / 36사단
다행히도 우리 여군들이 좋은 쪽의 방향을 갖고 사단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한명씩 한명씩 모으기 시작했고

가장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드론축구.

공중에 매달려 있는 링 모양의 골대를 통과하려는 공격 드론과 이를 저지하려는 수비 드론의 격돌이 이어집니다.

화생방이나 정찰 등 실제 작전을 수행할 만큼 동작이 정교합니다.

육군은 군인들의 드론 조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INT▶ 안영모 상사 / 36사단
인력들이 투입하기 어려운 곳에 드론으로써 항공에서 촬영을 해서 적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사단 드론교육센터 교관과 전년도 드론 경연대회 우승자까지 보유한 '백호나르샤'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제2회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경연대회에 참가해, 남군들과 실력을 겨룹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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