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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수도 못믿겠다" 주민 집단 반발

2019.09.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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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05
◀ANC▶
남] 상수도 기관 평가에서 태백시가 계속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 이런 가운데 태백시 통동 일부 주민들이
수돗물을 믿지 못하겠다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백시 상수도 운영을 맡은
한국환경관리공단은
태백시 통동 일부 지역에서
노후된 상수관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낡은 상수관의 상태를 본 주민들이 수돗물 상태를 믿지 못하겠다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물을 소독하는 염소의 잔류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크게 밑돌거나 아예 검출되지
않으면서 불신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놓고도
지역이 2년째 검사 대상에서 배제된 점도
주민들이 수돗물 안전을 믿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INT▶ 우덕용 / 태백시 통동 주민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으려면 한 달에 한번을 하든지 두 달에 한번을 하든지 주민들을 통해서 추적검사를 해야되겠고요."

결국 환경관리공단이
지난달 26일 먹는물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59개 항목 모두 일단은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상수도 관망 최적화 사업의 성과를 놓고
장기간 소송과 중재까지 벌이고 있어,
신뢰 회복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희주 운영담당/
태백시 상수도사업소
"노후관 교체가 10월 중순 중에 완전히 완료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주민들께서 불신하시는 잔류 염소 문제나 탁도 문제,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지난 2일 의뢰한 2차 수질 검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제기한 태백시 수돗물 불신 사태가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상수도, #수돗물, #상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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