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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강릉시, 일자리 종합실태조사 발표

강릉시
2019.09.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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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04
◀ANC▶
남) 강릉시가 안정된 고용 여건 마련을 위해
일자리 종합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여) 서비스업이 75.5%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많은 사업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1)
지난해 말 기준 강릉에서
5명 이상 일하는 사업체는 2천926개로
서비스업이 75.5% 가장 많았고,
건설업과 제조업, 농림어업 순이었습니다.

#CG2)
10인 미만 사업체가 58.7%로 가장 많았고,
100명 이상 사업체는 1.3%에 그쳤습니다.

#CG3)
연령대별로는 40~49세가 2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와 30대, 20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용직 근로자의 월평균 책정 임금은
198만 5천 원,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148만 5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윤종기/강릉시 통계담당
"서비스업 종사 업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체의 88%는 노동조합이 없었고,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4대 보험 가입률은
20%를 밑돌았습니다.

또, 사업체의 73.5%는
최저 임금 인상에 부담이 컸고,
일자리 지원을 받지 않은 사업체가
62.3%에 달했습니다.

강릉시는 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 경기를
살리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박재억/강릉시 행정국장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건설업이나 제조업 분야에도 활용해서 전반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고 고용 창출이라든가 지역 경제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는
앞으로 3년에 한 번씩 실시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강릉, #일자리, #종합실태조사, #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