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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년 후 강원 학생 1만 명 줄어든다

2019.09.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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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9-04
◀ANC▶
남] 저출산 여파로 학령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뿐만 아니라 학급 수도 줄면서, 정부는 교사 수까지 줄일 계획인데요,

여] 이런 추세라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학교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화장품응용과학부 학생들의
실습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1개 반으로 줄어듭니다.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입생 지원자가 줄어들 걸로 예상되자
학급 수도 줄입니다.

◀INT▶ 진영학 /춘천 한샘고 교무부장

강원도교육청의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5년 후인 2024년 초중고 학생 수는
14만 4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만 천여 명
줄어들 걸로 예상됩니다.

[그래픽] 초등학생은 5년 뒤 6천 7백여 명이 줄면서 감소폭이 가장 크고, 중학생은 630여 명, 고등학생은 4천 2백여 명이 감소할 걸로 전망됩니다.

[브릿지] 학령 인구 감소는 학급 수 감소로 이어지며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에 도내 15개 고등학교가 학급 수를 줄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내년에 평창 가평초와
영월 마차초 공기분교장은 폐교되고,
홍천 동창초는 분교장으로 축소됩니다.

◀INT▶ 윤희진 /강원도교육청 행정과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부는 교사 정원도 줄일 방침이어서, 내년 중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오히려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등 교육 여건은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