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5년 후 강원 학생 1만 명 줄어든다

2019.09.04 20:40
34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9-04
◀ANC▶
남] 저출산 여파로 학령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뿐만 아니라 학급 수도 줄면서, 정부는 교사 수까지 줄일 계획인데요,

여] 이런 추세라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학교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화장품응용과학부 학생들의
실습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1개 반으로 줄어듭니다.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입생 지원자가 줄어들 걸로 예상되자
학급 수도 줄입니다.

◀INT▶ 진영학 /춘천 한샘고 교무부장

강원도교육청의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5년 후인 2024년 초중고 학생 수는
14만 4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만 천여 명
줄어들 걸로 예상됩니다.

[그래픽] 초등학생은 5년 뒤 6천 7백여 명이 줄면서 감소폭이 가장 크고, 중학생은 630여 명, 고등학생은 4천 2백여 명이 감소할 걸로 전망됩니다.

[브릿지] 학령 인구 감소는 학급 수 감소로 이어지며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에 도내 15개 고등학교가 학급 수를 줄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내년에 평창 가평초와
영월 마차초 공기분교장은 폐교되고,
홍천 동창초는 분교장으로 축소됩니다.

◀INT▶ 윤희진 /강원도교육청 행정과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부는 교사 정원도 줄일 방침이어서, 내년 중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오히려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등 교육 여건은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