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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9-01
◀ANC▶
긴급 구조구급 출동에 나서는
119 구급대원 상당수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긴급 구조구급 출동에 나서는
119 구급대원 상당수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구급대원들의
건강 실태를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강 실태를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하자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합니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합니다.
현장에 도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들것을 이용해 구급차로 옮깁니다.
들것을 이용해 구급차로 옮깁니다.
병원에 도착해 다시 응급실까지 환자를
옮기고 상황은 종료됩니다.
옮기고 상황은 종료됩니다.
(S/U=배연환)
"이처럼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대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대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들의 건강 검진 결과 지난 2014년에는 33.7%가 허리 이상
소견을 보였습니다.
해마다 그 비율은 높아져 지난해에는 구급대원 744명 가운데 44.9%에 달하는 334명의 허리가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INT▶황준동/강릉소방서 내곡센터
"출동이 걸리면 저희가 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호전될 기간이 없이 계속해서 혹사를 하게 되면
"출동이 걸리면 저희가 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호전될 기간이 없이 계속해서 혹사를 하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아무래도 계속 유지되는 "
전문가들은 허리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급 활동을 지속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구급 활동을 지속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INT▶이정동/정형외과 전문의
"그런 증상들이 오래 진행이 되다보면 오래 앉았다 일어서거나 허리를 굽혔다 펼 때
"그런 증상들이 오래 진행이 되다보면 오래 앉았다 일어서거나 허리를 굽혔다 펼 때
허리가 아프다는 증상을 호소할 때가 있고 증상이 좀 더 진행하게 되었을 때는
다리 쪽으로 저리다는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 통증에 시달리며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체계적인 치료와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체계적인 치료와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END▶
#구급대원, #허리 통증
#구급대원, #허리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