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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택시 운행기록 망실, 타 지자체도 잇따라

2019.08.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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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8-26
◀ANC▶
남)강릉지역 개인택시 운행기록이 모두 사라져
택시 운전자들이 과태료를 물게될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해드렸습니다.

여) 강릉과 인근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교통안전법상 택시 타코미터 즉 운행기록은
6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택시 운행기록 관리업체의 부주의로
자료가 사라져 없어진 곳은 강릉만이
아니었습니다.

CG)택시 총량 산정 용역 관계자는
삼척과 속초, 태백지역에서도 특정업체가
관리하는 개인택시 운행기록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CG

운행기록이 지워져 다른 업체의 관리 자료로
대체해,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지자체에 확인한 결과 일부는 모르고
있지만 일부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SYN▶지자체 관계자A(음성변조)
"(00업체 게 없어져서 다른 자료로 한 거죠?)
네 그렇습니다."

개인택시 운행기록 자료가 사라진 것은
강원도뿐만 아니었습니다.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지자체 관계자B(음성변조)
"프로그램이 바뀌면서 정보들이 날아간 지자체 많을 거거든요. 저희도 비슷하게 해가지고.
(개인택시가 000에서 관리해서 이번에 삭제된 게 몇 대 정도 될까요?) 한 600대 정도 될 거예요."

국토교통부는 해당 민원은 받았지만
전체 피해 규모는 파악하지 못했고
자치단체의 업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SYN▶국토부 관계자(음성변조)
"(택시) 요금을 인상하면서 일부 미터기마다
기존 자료가 아예 백업(보존)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시군구 관할관청이 담당할 일이고.."

관리 업체의 잘못으로 운행기록 자료가
사라졌지만, 지자체는 과태료 부과 문제를
놓고 해법 마련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개인택시, #타코미터, #데이터삭제,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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