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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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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8-24
◀ANC▶
강원도 원주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살던 동료 두 명을 살해했습니다.
국적도 모두 다른 노동자 3명이
한 집에 살다가 불화가 생기면서
결국 비극으로 치닫았습니다.
보도에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 원주의 한 농공단지 안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곳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살 A씨가 편의점에 들어와 경찰을 찾았고,
자신이 함께 살던 동료 2명을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23) 저녁 7시쯤.
출동한 경찰은 숙소로 사용하던
아파트 5층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외국인 노동자 2명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SYN▶아파트 주민
"경찰이 오니까 아무 얘기 안 하고 자기
따라오라고 그래서 경찰관을 데리고
들어갔는데 상황이 벌어진 거죠, 그리고선
119가 온 거고"
숨진 남성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36살 B씨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갑내기
C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던 중 서로 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A씨가 집에 있던 둔기로
둘을 수차례 가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용역 회사 소속으로
국적은 다르지만 비슷한 언어를 사용해
한 집을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들도 불러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강원도 원주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살던 동료 두 명을 살해했습니다.
국적도 모두 다른 노동자 3명이
한 집에 살다가 불화가 생기면서
결국 비극으로 치닫았습니다.
보도에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 원주의 한 농공단지 안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곳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살 A씨가 편의점에 들어와 경찰을 찾았고,
자신이 함께 살던 동료 2명을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23) 저녁 7시쯤.
출동한 경찰은 숙소로 사용하던
아파트 5층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외국인 노동자 2명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SYN▶아파트 주민
"경찰이 오니까 아무 얘기 안 하고 자기
따라오라고 그래서 경찰관을 데리고
들어갔는데 상황이 벌어진 거죠, 그리고선
119가 온 거고"
숨진 남성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36살 B씨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갑내기
C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던 중 서로 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A씨가 집에 있던 둔기로
둘을 수차례 가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용역 회사 소속으로
국적은 다르지만 비슷한 언어를 사용해
한 집을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들도 불러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