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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8-22
◀ANC▶
남) 강원도가 스마트 양식장을 만들어
연어와 해삼을 대량 양식하는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환경부의 연어 양식 규제를 풀어야
하는 게 관건인데 강원도는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원도가 연어와 해삼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하는
무인 스마트 양식장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돌기 해삼과
양식에 성공한 연어를 대량 생산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2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스마트 양식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장 구축에 필요한 3천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내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막대한 사업비 확보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도 중요하지만, 환경부 규제가 완화될지가 관건입니다.
강원도는 성장 속도가 늦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은연어 대신 대서양 연어의 상업 양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대서양 연어가 공격성이
높고 성장 속도가 빨라 다른 어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하고
상업 양식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대서양 연어의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외국에서도 양식하는 점 등을 내세워 꾸준히 설득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고영선/강원도환동해본부장
"저희가 논리를 갖고 대응하고 있고요. 그중에 양식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순치(적응) 과정 이런 것도 저희가 98% 이상 성공해놨기 때문에.."
환경부의 완강한 입장이 누그러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강원도는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거라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스마트 양식장, #연어 양식 규제
남) 강원도가 스마트 양식장을 만들어
연어와 해삼을 대량 양식하는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환경부의 연어 양식 규제를 풀어야
하는 게 관건인데 강원도는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원도가 연어와 해삼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하는
무인 스마트 양식장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돌기 해삼과
양식에 성공한 연어를 대량 생산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2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스마트 양식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장 구축에 필요한 3천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내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막대한 사업비 확보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도 중요하지만, 환경부 규제가 완화될지가 관건입니다.
강원도는 성장 속도가 늦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은연어 대신 대서양 연어의 상업 양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대서양 연어가 공격성이
높고 성장 속도가 빨라 다른 어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하고
상업 양식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대서양 연어의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외국에서도 양식하는 점 등을 내세워 꾸준히 설득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고영선/강원도환동해본부장
"저희가 논리를 갖고 대응하고 있고요. 그중에 양식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순치(적응) 과정 이런 것도 저희가 98% 이상 성공해놨기 때문에.."
환경부의 완강한 입장이 누그러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강원도는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거라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스마트 양식장, #연어 양식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