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강원형 일자리 민간투자 특혜 의혹

2019.08.21 20:40
49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8-21
◀ANC▶
남)강원도가 강원형 일자리 사업을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습니다.

여] 공사 기간 단축을 명분으로
민간 투자사가 끼어들어 공사를 관련 업체에
몰아주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형 일자리 사업을 위해
강원도는 전기차 조립 임대공장 2동과
주행 시험도로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강원도 임대 공장과 시험 도로가 들어설 땅을

생뚱맞게 도내 모 언론사의 자회사가
43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이 자회사는 강원도 임대 공장과
시험로를 짓는 190억 공사를 언론사
최대 주주인 건설사에 맡겼습니다.

전기차 생산업체 공장 50억,
강원도 임대 공장과 주행로 190억 등
240억대 공사를 언론사 최대주주인 건설사가
가져간 겁니다.

강원도는 이전 기업의 요구대로 공장을
지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민간에 투자를 맡기고 이를 추후에
취득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강원도 담당자
"저희 나름대로는 내부에서 아무 이상없는 걸로
확인을 했고 의회에도 이미 보고를 드린
상황입니다. 3월 달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이미 다 받았습니다."

강원도와 횡성군 세금 233억원이 투입되는 데도
이와 관련한 공고나 입찰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매입가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관리 감독없이 민간에만 맡겨지면서
공사가 제대로 될 지 감독할 방법도 없습니다.

(S/U) 강원도 매입 예산이 확정된 상태에서
위험부담 없이 땅을 사고 190억 공사를
경쟁없이 가져가 특혜 의혹이 일고 있지만,
강원도는 민간투자를 유치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