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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토마토와 함께 한여름 더위 끝!

2019.08.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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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8-10
◀ANC▶
횡성 둔내면의 고랭지에서 나는
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서,
지역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납니다.

지금 둔내면에서는 이 토마토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가 한창인데요.

이병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 EFFECT //
"셋 둘 하나 시작!"

알리는 소리와 함께 수십 명의 사람이
경품 번호표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훑는 동안 온몸은 토마토 범벅.
하지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신이 났습니다.

경품을 받는 사람도 즐겁지만
찾지 못한 사람도 즐거움에 더위를 잊습니다.

◀INT▶이천희 / 인천광역시 계양구
"그냥 앞에 있는 토마토를 잘라봤어요 그런데 그 안에 (경품이) 있었어요. 세상을 다 얻은 듯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토마토 풀장을 벗어나도 즐길 거리는
가득합니다.

맨손으로 메기를 잡는 어린 강태공들도,
온몸이 흠뻑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곳에서는 더위를 잊었습니다.

◀INT▶전지용 / 경기도 안산시
"엄청 커졌어요, 예전에도 와봤는데. 축제 크기가 장난이 아닌 것 같아요. 일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아졌죠."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토마토 속에 숨겨진 송아지와 금반지를
찾는 대표 이벤트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늘었습니다.

또 태기산 K-POP 쿨 페스티벌이 열려
인기가수의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내일까지 모두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산물 판매량도 1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최순석/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위원장
"전국 최고의 토마토를 목표로 관광객을
모시고 있습니다. 피서도 즐기시고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반지, 횡성한우를
찾는 행운도 즐기시면서 정말로 3일동안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고 가십시오"

(s/u) 잘 익은 토마토와 함께 더위를
날려버릴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내일까지
둔내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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