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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R)일본 노선 여객기,여객선 승객 급감

2019.08.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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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8-09
◀ANC▶
남)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 양양과 동해에서 일본으로 가는
여객기와 여객선의 승객이 이달들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양양과 일본 키타큐슈를 운항하는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

화요일과 금요일,일요일에
50인승 여객기가 정기적으로 오갑니다.

일본 여행 거부운동이 확산되면서
승객 감소 움직임이 뚜렷해 졌습니다.

지난 2일은 8명, 4일은 12명, 6일에는 2명,
오늘은 5명으로 한 자릿수로 급감했습니다.

((이음말=황병춘))
평상시 60%대였던 탑승률은
휴가철이지만 20%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얼어붙은 한일관계가 풀리지 않는다면
추석 연휴마저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전화INT▶코리아익스프레스 관계자
"노선 자체가 일본에 최적화된 소형회사라서
이 사태가 빨리 안끝나고 진정이 안되면 매우
어렵다."

동해항과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오가는
DBS크루즈도 승객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휴가철 400여명이던 승객은
이달들어 100명 안팎에 불과합니다.

일본을 오가는 항공사와 선사는
운항 노선을 쉽게 바꿀 수도 없고
모객 활동도 조심스러운 분위기여서
고민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DBS크루즈,#일본여행거부,#승객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