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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8-08
◀ANC▶
남)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다는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여) 비전략물자도 이른바 '캐치올 규제'
대상에 오르면서 도내 의료기기업체도
일본산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일본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기존 반도체 핵심 품목 3개 이외에 추가 '개별허가' 품목은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전략물자도 '캐치올 규제' 대상에 오르면서, 추가보복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약 20%의 부품을 일본기업에 의존하고있는 원주 의료기기업체들은 부품대체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INT▶박성빈 실장 / 의료기기테크노벨리
이런 일본산 부품들은 국산 혹은 다른 국가의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조사가
됐습니다.)
대체부품을 구할 수 있어도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의료기기특성상 부품 몇개만 바꿔도 최대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는 보건당국의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자 감시장치' LCD 패널과, 심장충격기의 배터리 등을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한 의료기기업체는 자칫 판매할 물건이 없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INT▶강동원 부사장 / (메디아나)
의료기기 특성상 인증, 인허가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허가를 다시 진행하게되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기업 부품자급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한계가 있습니다.
기기종류에 따라 다양한 부품을 제공하는 일본기업과 달리, 국내기업은 아직 많이 쓰이는 품목에만 공급이 집중돼있어 단가를 맞추기가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일본이 어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일본 기업에 상당량을 의존하는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있습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
남)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다는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여) 비전략물자도 이른바 '캐치올 규제'
대상에 오르면서 도내 의료기기업체도
일본산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다혜 기잡니다.
◀END▶
◀VCR▶
일본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기존 반도체 핵심 품목 3개 이외에 추가 '개별허가' 품목은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전략물자도 '캐치올 규제' 대상에 오르면서, 추가보복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약 20%의 부품을 일본기업에 의존하고있는 원주 의료기기업체들은 부품대체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INT▶박성빈 실장 / 의료기기테크노벨리
이런 일본산 부품들은 국산 혹은 다른 국가의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조사가
됐습니다.)
대체부품을 구할 수 있어도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의료기기특성상 부품 몇개만 바꿔도 최대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는 보건당국의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자 감시장치' LCD 패널과, 심장충격기의 배터리 등을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한 의료기기업체는 자칫 판매할 물건이 없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INT▶강동원 부사장 / (메디아나)
의료기기 특성상 인증, 인허가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허가를 다시 진행하게되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기업 부품자급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한계가 있습니다.
기기종류에 따라 다양한 부품을 제공하는 일본기업과 달리, 국내기업은 아직 많이 쓰이는 품목에만 공급이 집중돼있어 단가를 맞추기가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일본이 어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일본 기업에 상당량을 의존하는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있습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