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다시는 못 볼 것처럼
떠날 날짜를 세고 계실 '오늘도 새싹'님.
지난번 계곡에 세 분 오셨을 때,
불과 한두 시간 차이로 못만나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무알콜 주류랑 오징어, 과자 등등 한봉다리 가득 사갔었는데요...
그래도 주꾸미님이 가까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오싹님!!
제가 신청곡 남길테니 검색해서 가사 찾아서 외우세요.
노래방에서 이노래 부르면 바로 "오~~ 뭐지? 쎈데!"
제가 종종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속 깊고 고마운 오늘도 새싹님.
따로 작별인사 안드립니다.
제 신청곡 가사 숙지하세요.
괜히 Journey - Faithfully 이런거 하지 마시고요.
목 나갑니다.
장미공원이나 터미널 종종 가는데요,
우리 '꼬미' 보면 제가 소세지 사줄께요.
금요일에 사연 보내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 올립니다.
내일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지워버릴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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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싹'님을 위한 브랜든의 신청곡입니다.
"REO Speedwagon - Can't Fight This Fe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