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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강릉시
2019.08.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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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8-01
◀ANC▶
남) 올림픽 호재로 아파트 건설 붐이 일었던
강릉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에 재 지정됐습니다.

여) 강릉시는 주택 수급 조절에 나설 방침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7년에 분양 승인을 받고
내년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입니다.

골조와 콘크리트 공사가 끝나고
외벽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음말=이용철 기자))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전체 477세대 가운데 백여 가구가 미분양됐고, 강릉에서는 526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가 5백 세대가 넘고
증가율이 50%를 넘으면서
강릉시가 해제 1년 만에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아파트 신규 공급자들은 내년 1월 말까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양인석 팀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심사평가처
"(사업자가) 땅을 매입할 때 분양 보증을 신청할 때 사업성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야 됩니다. 이것을 받지 않으면 나중에 입주자를 모집할 때 분양 보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주택 공급량 조절과
구도심 재개발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건설 경기와 부동산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이남훈/한국감정원 강릉지사장
"주택 공급이 건설 경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설 경기에는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죠. 부동산 경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을 할 것이고요."

강릉시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아파트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최상섭/강릉시 주택과장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최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 시의 입장입니다. 부분적인 사업 승인을 제한을 한다든가,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기간을 유예한다든가."

한편, 강릉지역에는 아파트 11개 단지, 3천
5백여 세대의 사업이 추진돼 미분양 관리지역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미분양관리지역, #강릉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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